, 2008). 정맥을 통해 수액을 투여하면 치료 적 작용이 빠르게 나타나고 일정한 혈중농도를 유지할 수 있 으며 다양한 용량을 대상자에게 쉽게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수액자체의 오염, 수액셋트와 수액장치의 오염과 같 은 준비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과 환자에게 주입 이후 수액 장치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오염, 주입 후 수액요법 부 위의 관리 미비로 생기는 오염, 수액요법 중 다른 투약으로 발생하는 오염 등으로(Lee, Yom, Oh, & Kim, 2000) 정맥염이 나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조직의 침윤 또는 혈관의 유 출, 혈종형성, 혈전형성, 신경손상 등과 같은 국소적인 합병증 과 속도 쇼크, 공기 및 카테터 색전증, 폐부종 등의 전신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Gabriel et al., 2005). 병원에서 수액의 준비과정에서부터 주입 종료까지의 모든 수행은 거의 간호사에 의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간호업무에서 정맥수액요법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또한 정맥주사에 대한 책임과 관리가 간호사에게 있기 때문에 안전한 정맥수 액요법을 위해서는 전 과정을 통하여 발생할 수 있는 제반문 제를 간호사가 예측하고 발견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 해 적절히 관찰하고 관리하며 투여하는 기술과 역량을 갖추 어야 한다(Royal College of Nursing, 2010; Uslusoy & Mete, 2008). 병원 간호사가 정맥수액요법 시 이를 준비하고 투여하는 과정은 50단계 또는 그 이상의 단계를 포함하는 복잡한 과정 으로 이루어져 있어(Schumacher, 2005) 정맥을 통해 수액주입 과정과 관련된 투약오류는 미국에서 보고된 자료에 의하면 전체 투약오류 중 55%를 차지하며(Kaushal et al., 2001), 수액 주입속도의 오류가 29.8%, 부정확한 수액양의 계산이 26.5% 로 나타났다(Mousavi, Khalili, & Dashti-Khavidaki, 2012). 국 내 연구에서는 많은 간호사들은 정맥주사 시 공기색전증, 카 테터 색전증, 속도쇼크, 폐부종 등을 예방하기 위해 그 중요 성을 인지하고 수행하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나(Jeong, 2010), 수액선 내에 공기가 들어 간 경우 58.5%, 수액 및 수액선에 결정체가 발생한 경우 33%, 정맥 투여 속도가 부정확한 경우 28%, 잘못된 약물 투여 48.1%, 과다한 용량 투여 34.6%, 유 통기한이 지난 약물 투여 16% 등과 같이 정맥수액요법과 관 련된 투약오류가 있었다(Oh & Yoon, 2007). 이러한 정맥주입과 관련된 투약오류는 이를 수행하는 간호 사들의 힘든 근무환경과 불안, 스트레스로 인해 근무를 하면 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면 발생한다는 심리적 요인(Leape, 1997)보다는 간호사들이 수액주입 속도나 용량을 잘못 계산하 거나 준비하는데 지식이 부족하고 수행이 미숙하여 대부분의 정맥주입관련 투약오류가 발생한다고 하였다(Thomas, Holqu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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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 I., Lee, J., & Chang, O. (2013). Perceived Importance and Performance of Intravenous Fluid Therapy by Nurses in Small-Medium General Hospital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Fundamentals of Nursing, 20(4), 372–380. https://doi.org/10.7739/jkafn.2013.20.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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